대표 머릿속에만 있던 회사 지식, NotebookLM 시스템 만들기
F&B 일을 13년 넘게 하다 보면 이상한 자신감이 생깁니다. "그건 내가 다 알지." 거래처 히스토리, 원재료 단가 협상 경위, 레시피 변경 이력, 수출 바이어와 주고받은 조건들. 전부 머릿속에 있으니까요. 문제는 그게 머릿속에"만" 있다는 겁니다. 법인을 세우고 나서 직원이 저한테 같은 질문을 세번째 하는 걸 듣고 깨달았습니다.내가 병목이구나. 대표가 자리를 비우면 이 정보들은 회사에 없는 거나 마찬가지구나. 개인사업자 때는 몰랐던 문제가 법인이 되니 구조의 문제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 그래서 NotebookLM으로 지식관리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. 거창하게 들리는데, 실제로 한 건 문서 세 개 만든 게 전부입니다. ■ 왜 노션도 아니고 에버노트도 아니고 NotebookLM인가 노션도 써봤고 메모..
2026.06.12